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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22:51 (목)
교육

안동시가족센터, 4개국 문화체험으로 떠나는
‘2026 다국어마을 할로윈 DAY’

일본·중국·필리핀·베트남 4개국 문화체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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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국어마을 할로윈 DAY’

[대구경북종합뉴스/안동]남재선 기자=안동시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1일(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6 다국어마을 할로윈 DAY’를 개최해 가족이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부모의 모국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구성원 간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높이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과 함께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의 문을 열고 세계 문화여행을 떠났다. 각 나라의 특색을 담은 놀이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가정, 6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녀들은 놀이를 통해 부모의 모국과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며 다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부모들은 자신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족과 공유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장 권기창은 “다문화가족이 가진 다양한 언어와 문화는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족센터 유하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세계여행이 되고, 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을 장려하고,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역량 강화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증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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