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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5 22:51 (목)
사회

20대 중국인 여성 살인사건 수사 결과

피의자 ‘살인,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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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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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사진

[대구경북종합뉴스/경북]남재선 기자=경북경찰청·경산경찰서는 ’26. 8. 20. 06:00경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피의자 정창성(ZHENG CHANGSHENG, 31세)을 살인,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하였고, 피의자의 범죄 혐의 인정되어 금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그동안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현장 주변 16개소 CCTV·블랙박스 분석, ▵피의자 주거지 등 14개소 압수수색(압수물 214개), ▵범행도구·시체 등 감정물 84점 분석, ▵시체 유기 장소 5곳(경산·경주·상주·대구·경기 군포) 수색, ▵피의자 범죄심리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족들을 위해 ▵유가족 심리상담, ▵국선변호인 선정, ▵시신 안치비·화장비, ▵유족 국내 체류 경비 등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원하였고, 수습되지 않은 피해자의 시신도 계속 수색해 나갈 예정이다.

송치 이후에도 피의자가 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 확인된 여죄 등에대해서도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사건 개요

○ ’26. 8. 20. 06:00경 경산시 주거지에서 피의자 정창성이 연인관계인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하였고, <살인>

○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시체를 훼손하여 5개 지역(경산·경주·상주·대구·경기 군포) 쓰레기장·야산‧강변 등에 시신을 유기하고, 일부는 집에 은닉했으며, <시체손괴, 유기, 은닉>

○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사건입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수사결과

○(증거관계) 현장 CCTV 자료, 피의자 주거지에서 압수한 피해자 신체 일부, 시신 훼손에 사용된 범행 도구, 유기된 피해자 시신 일부, 피의자 진술 등을 종합하여 살인 등 피의자의 관련 혐의를 입증하였습니다.

○(시체수습) 피의자가 시체를 유기한 5개 지역 중 3개 지역(경주·상주·대구)에서 피해자의 유골 등 시신을 수습하였으며, 수습되지 않은 시신에 대해서는 송치 후에도 수색 작업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범행동기) 피의자는 연인 관계에서 다투던 중 피해자가 학교에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고 하여 직장을 잃을 것이 두려워 살해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피해자의 사망으로 정확한 동기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피의자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진실 반응이 확인되었고, 피의자와 피해자가 연인 관계였던 것은 수사결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 피의자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PCL-R) 결과, 사이코패스가 아닌 것으로 진단됨(25점 이상시 사이코패스로 진단, 피의자의 경우 기준 미충족)

○ (송치결정) 그동안 수사를 통해 피의자의 범죄 혐의를 입증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였고, 피의자도 범행을 인정하고 있어 금일 구속 송치하였습니다.

○ (피해자보호)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를 입은 유족들을 위해 

  - 유가족 심리상담, 국선변호인 선정, 시신 안치비·화장비, 국내 체류 경비를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원하였습니다.

향후계획

○ 경찰은 미회수된 피해자 시신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체 유기 현장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 구속수사 기일 제한으로 인해 피의자의 신병을 먼저 송치하고, 피의자가 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 확인된 여죄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피해자 유족에 대해 심리상담, 피해기금 등 경제적 지원, 국선변호인을 통한 법률 지원 등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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